[뉴스핌=백현지 기자] 인선이엔티는 2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인천과 화성지점에 대한 영업양도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열사인 이천에너지를 흡수합병했다.
이에 인선이엔티는 총 54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영업양도를 통해 마련한 현금 540억 원은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과 폐자동차 파쇄재활용, 중고차 매매단지 등 신수종 사업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재무건전성 역시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열사인 이천에너지의 흡수합병에 대해선 신규사업인 폐자동차파쇄재활용(슈레더)을 위한 사업장으로 활용해 다음해 초부터 본격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인선이엔티는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가 공모한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가칭 K-world)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