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핵 증상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최근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결핵 증상을 보여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결핵 증상'에 관한 정보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을 동반한 심한 가래가 나오거나 심한경우 피가 섞인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또 기운이 없거나 발열, 신경과민,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발병하는 부위에 따라 결핵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림프절 결핵'은 목과 겨드랑이 부위에, '척추 결핵'의 경우에는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결핵성 뇌막염'은 두통과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으로 인해 폐의 손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결핵 증상'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결핵 증상, 피 섞인 가래 나오면 의심해야겠네" "부위별로 아픈 곳이 다르기도 하구나" "결핵 이제는 없어진 병인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