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린 문자 공개 [사진=이유린 블로그] |
[뉴스핌=대중문화부] 투신 자살 시도 논란을 일으킨 성인연극 배우 이유린이 자신의 생활고를 알렸다.
이유린은 21일 블로그에 "이 날 많이 울었던 날이네. 내가 돈 없을 때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오빠를 알게 되었지. 사람들이 나한테 돈과 관련하여 잠자리 요구해도 난 거절했어. 돈보다 중요한 건 믿음과 마음이고 사랑이니까. 힘들고 아픈 거 가난하게 된 거 다 참았는데. 잠시나마 사랑했고 행복했다. 이젠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아프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휴대전화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린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는 발신자 번호가 지워진 상태로 "그 친구랑 일주일에 2번 같이 자며 하는 조건에…"라는 매춘을 알선하는 듯한 내용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유린은 "돈을 벌기 위해 성인연극을 시작했고, 전 남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한 뒤 자살을 시도한 적 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유린은 "한 남자를 알았고 죽도록 사랑했지만, 그 남자는 내가 알몸연기하며 벌어온 모든 돈을 가로챘다"며 "나를 창녀 취급했고 때론 (전 남자친구로부터)폭력에 시달려야했다. 오랜 시간을 길거리에서 노숙생활도 했다"고 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을 통해 알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