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 고객이 적은 시간을 '스윙타임'이라고 한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한산한 스윙타임을 활용할 아이템을 보유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또한 비즈니스맨들 입장에서는 점심 시기를 놓쳤을 때 이때 공복 타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커피전문점의 경우 점심, 저녁 식사 직후의 시간대에 가장 고객이 몰린다.

이 시간대를 제외한 스윙타임에는 음료 외 판매할 수 있는 메뉴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를 놓친 이들이 식사 겸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여 고객의 입맛을 잡을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
커피와 베이커리의 복합형태인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고객이 집중되는 시간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디저트의 맛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매장을 운영한다.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는 물론이며 풍성한 외관의 와플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케익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그중에서도 진한 맛의 치즈케익이 인기다.
지난 상반기 출시한 카야 토스트, 블루베리 토스트는 다른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는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커피베이의 간판메뉴로도 알려져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커피만 맛있다고 성공할 시대는 지났다”며 “디저트 매출액이 상당한 편이라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