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7일 '제2회 사장배 풋살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현대산업개발 직원들로 꾸려진 26개팀 312명이 참가했다. 지난 8월 시작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6팀이 용산 아이파크 몰 풋살경기장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지난 17일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풋살경기장에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박창민 사장,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했다.
현대산업은 소통과 융합의 기업문화를 발전시키기위해 지난해부터 사장배 풋살 대회를 열었다. 올해는 본사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 예선 및 본선 경기로 확대했다.
현대산업개발 박창민 사장은 폐회사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와 응원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함께 흘린 땀의 의미를 되새긴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승리를 위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산업은 풋살 경기를 사내 정기 행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산업은 지난 6월 사내 도서관 '심포니'를 개관해 임직원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