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을 공개한 배우 박영서 [사진=HMG 엔터테인먼트 제공] |
박영서의 소속사 HM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1월10일 결혼을 앞둔 배우 박영서의 웨딩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박영서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이 모씨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이다. 이 씨는 박영서와 스무 살에 만나 그가 배우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12년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됐다.
박영서는 “2013년은 나에게 뜻깊은 해가 될 것 같다. 열심히 촬영한 영화 ‘코알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결혼과 새 소속사 등 새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며 “사랑을 지켜준 예비 아내의 든든한 남편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에 앞서 최근 배우 배두나 박진주 유해정 여욱환 등이 소속된 HM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박영서는 일과 가정 모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04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박영서는 영화 ‘고령화 가족’ ‘코리아’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써니’ ‘고지전’ 드라마 ‘선덕여왕’ 등에서 독특한 감초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연기파 배우로 오는 24일 영화 ‘코알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