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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나영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패션왕 코리아'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옷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나영은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하게 된 소감으로 "제가 이전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입솜씨로 대중에게 다가갔다면, 이번에는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옷으로 평가받게 됐다. 신나고 재미있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도 생겼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나영은 최근 2014 S/S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엘르, 보그 파리, 보그 이탈리아 등 해외 유명 패션 매거진의 메인을 장식하며 주목 받았다.
김나영이 패션에 처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어릴 때 부터였다고. 그는 "학창시절 참고서, 학원비를 받으면 옷 사입기 바빴다"며 남달랐던 패션에 대한 집착을 공개했다.
이어 김나영은 "집에 차는 없고, 그 대신 옷이 있다"는 파격 발언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차 값만큼의 많은 옷들이 있다는 발언을 한 김나영은 "방송 초기보다 지금은 정신적 물리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도전하고 싶은 패션에 대해 공부도 많이하고, 투자도 많이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패션에 투자를 더 할 의향도 있다. 그리고 조만간 또 해외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궁금중을 유발했다.
한편 SBS '패션왕 코리아'는 오는 11월17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