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펀드인 리츠를 설립하고 대전 동구 대동 롯데마트 매장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츠 운영기간은 5년, 배당수익률은 약 7.3%다. 예상 매각차익을 포함한 5년 평균수익률은 10%를 상회할 것이라고 한토신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인수한 지하 5층∼지상 3층짜리 매장은 대동 오거리와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우송대역)에 인접했다.
한편, 한토신은 8%대 운영배당을 목표로 '호텔 리츠'를 설립할 계획이다.
김용기 한국토지신탁 대표는 "투자자의 요구에 맞춰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낼 수 있는 리츠를 만들어 투자자 모집이 원활하다"며 "신규 리츠 설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