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116번째 챔피언 징크스(JINX)[사진=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잦은 롤점검에 대한 게이머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롤점검 결과 새 챔피언이 추가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롤)’ 점검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롤점검에 따라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랭크게임 이용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롤 한국판 홈페이지 접속 역시 불가능하다.
일부 게이머들은 이번 롤점검이 새 챔피언 ‘징크스’를 추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징크스는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롤 섹션 상단에 공개돼 주목 받아 왔다. 롤점검에 따라 새 챔피언 징크스가 공개될 경우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5일 롤점검 이후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징크스는 상어를 닮은 로켓런처와 기관단총으로 무장했다. 길게 땋은 파란색 머리와 붉은색 눈동자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다만 이번 롤점검이 단순한 서비스 점검일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찮다. 툭하면 실시되는 롤점검에 이미 게이머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한 게이머는 “롤점검 솔직히 10년 전 게임 디아블로2보다 훨씬 심하다. 참고 참다 사리가 생길 지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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