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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음악 청년 와프 사망, 코트디부아르 전쟁통에 '안타까운 비보'

기사입력 : 2013년10월14일 19:26

최종수정 : 2013년10월14일 19:26

1박2일 음악 청년 와프 사망 [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1박2일 음악 청년 와프 사망, 코트디부아르 전쟁통에 '안타까운 비보'

[뉴스핌=대중문화부] '1박2일' 글로벌 특집에 출연했던 음악 청년 와프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줬다.

14일 TV리포트는 "지난 2009년 8월 1박2일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와프가 자국인 코트디부아르로 돌아갔다가 전쟁 통에 사망했다"고 공연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1박2일 음악청년 와프는 방송 출연 당시 김C의 파트너로 등장했다. 이후 그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에서 코트디부아르인들이 만든 아닌카 공연단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프는 지난 2011년 아닌카 공연단의 한국내 계약이 만료돼 코트디부아르로 돌아갔으며, 전쟁 통에 부상을 입어 치료 끝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프의 고국인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적도 바로 위에 위치한 나라로, 2002년 대선 불복으로 인해 발발한 내전으로 인해 위험한 지역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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