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은 중소 업체들의 판로를 제공하고 가능성 있는 브랜드 발굴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영등포점에서는 14일(월)~20일(일)까지 7일간, 1층 광장에서 50여 개의 중소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박람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생활용품, 식품 등 전 상품군에 걸쳐 50여 개의 중소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착한가격 상품전’, ‘생활잡화 히트 상품전’,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전’, ‘먹거리 제안전’, ‘우수 공예품 초대전’ 등 총 5개 테마의 박람회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속옷 등의 의류 상품과 우산, 장갑 등의 패션 상품, 프라이팬, 냄비 등의 생활용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노블스’ 바지 1만원, ‘법신’ 누룽지 2만원, ‘토블로’ 실리콘스푼 2만원 등이다.
한편 창원점에서는 경남도청과 연계하여 18일(금)부터 24일(목)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사회적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신규 브랜드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업 박람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양동진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제품력이 우수한 중소 업체들이 참여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