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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성금, 수면 위로 보인 뒤집힌 천안함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해군이 천안함 성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군은 1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지휘관 격려비 등에 사용되었다는 '천안함 국민 성금'은 2011~2013년 사이 기관 또는 개인이 2함대에 기부한 '부대 위문금'이다"고 밝혔다.
이어 "2함대는 부대 위문금을 관련 규정에 따라 장병 격려 및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특히 지휘관 선상 파티에 사용한 사례는 없다"고 성금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전날 국회 국방위에서 열린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해군 제2함대 사령부가 국민 성금의 4분의1을 목적에 맞지 않게 부정하게 사용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천안함 성금 논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안함 성금 논란, 속상하네" "천안함 성금 논란, 아니라고 우기면 다 되는 건가" "천안함 성금 논란, 국민의 마음이 모인 돈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