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화/뉴시스> |
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김 용 총재는 조지워싱턴대학교 강연을 통해 "우리는 미국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과 함께 미국 예산안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 총재는 세계은행을 통해 취약국가와 분쟁지역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30년까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빈곤층 인구의 소득을 40%가량 늘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내전 국가에 대한 지원을 50%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