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10일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고양 원흥지구에서 자족시설용지 및 유통판매시설용지 등 총 8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원흥지구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계획된 땅이다.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 관련시설 ▲도시형공장 및 지식산업센터등을 지을 수 있다.
공급 대상은 이들 시설을 지을 법인이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특히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용지는 대규모 점포와 전문상가단지 등을 지을 수 있다. 인근 삼송지구 내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하나로 마트와 연계해 수도권 북서부의 유통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는 게 LH의 기대다.
원흥지구와 접한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하면 자유로, 강변북로 및 외곽순환고속도로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과 인접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특히 신분당선 북부연장선과 GTX 동탄-킨텍스구간이 계획돼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청약 신청은 오는 10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받는다. 당일 추첨 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1일부터 1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의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LH고양사업본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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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