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30%, 운수 14%, 화학 10%
[뉴스핌=김선엽 기자] 국민연금이 보유지분이 5% 이상인 국내 주식투자 대상 기업 223개 명단을 공개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시하던 내용을 일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1일 국민연금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말 기준 보유지분 5% 이상 기업들의 명단과 비중, 지분율 등을 발표했다.
지분율은 LG화학 우선주가 10.3%로 가장 높았고 현대제철, LG패션이 그 뒤를 이었다.
국민연금이 9%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은 총 70개로 나타났고 8% 이상 9% 미만은 41개다.
또한 5% 이상 기업은 모두 223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0.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운수장비와 화학이 각각 13.6%, 9.9%로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업도 9.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료:국민연금> |
국내주식과 관련해 기존에는 지분율 5%이상 투자한 주식의 종목명만 공시하였으나 이번부터는 투자규모(평가액), 지분율까지 범위를 확대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