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민연금이 해외 주식투자 종목 2096개의 명단을 공개했다.
1일 국민연금이 공개한 해외주식자산국 세부내역에따르면 2012년 말 기준 애플이 1.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화이자(0.8%)가 뒤를 이었으며 구글(0.8%), 오라클(0.8%) 등 전기전자 업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비중이 43.6%로 절반에 조금 못 미쳤고 영국(7.6%), 일본(7.0%), 중국(3.7%), 스위스(3.7%), 프랑스(3.7%)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연금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평가액은 31조2000억원이고, 지분율 1%이상은 총 6개 종목이다. 한편 국민연금 보유 국내주식 평가액은 총 72조원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5.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해외주식 투자종목 내역 <출처:국민연금> |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