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강남구 세곡2지구와 서초구 내곡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총 1836가구를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사전예약을 받은 794가구를 제외하고 1042가구(특별분양 358가구, 일반분양 6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사전예약 당첨자가 기간 내 본 청약을 하지 않은 물량은 일반분양으로 전환된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용 59㎡, 84㎡, 101㎡, 114㎡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세곡2지구 59㎡가 2억7500만~2억8900만원, 84㎡ 4억3000만~4억4900만원이다. 내곡지구는 59㎡가 2억7800만~2억9800만원, 84㎡형이 4억3500만~4억6300만원 선이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85㎡ 이하의 경우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가 대상이다.
85㎡ 초과는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인자 또는 만 20세 미만인 세대주면 된다.
특별분양은 오는 7~11일, 일반분양은 24~25일 실시된다.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23일부터 12월27일까지다.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세곡2지구, 내곡지구 분양가구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