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그룹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10만여명이 몰려 역대 최고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서류심사에 10만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에 5500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약 18.2대 1의 경쟁률이다.
지난 하반기 대졸 공채에는 4500명 모집에 8만여명이 몰려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25개의 삼성 계열사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오는 13일 국내 5개 지역과 외국 3개 지역(로스앤젤레스·뉴욕·토론토)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르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