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11번가(www.11st.co.kr)는 2013년 가을 혼수 트렌드로 ‘미니멀리즘+하이브리드’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1번가가 9월 한달동안 ‘혼수기획전’ 내 디지털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5KG 드럼세탁기 대비 1/6의 크기로 벽에 거는 `벽걸이 드럼 세탁기 미니(mini)`는 9월 들어 전년 대비 약 45%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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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을 겸용할 수 있는 제품의 인기도 뜨거웠다. 냉동, 냉장 기능에 김치냉장고 기능까지 더한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전자레인지와 오븐의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오븐’ 등의 가전 제품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5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11번가는 이번 가을 혼수 트렌드에 맞춰 ‘혼수 기획전’을 열고 밥솥, 스팀다리미 등 소형가전에서부터 실속형 TV,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 제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또한 ‘13년 리빙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 기획전을 통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샘, 리바트, 라자가구, 소프시스 등의 브랜드 가구를 최대 56%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가구 뿐만 아니라 오래된 집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인테리어 시공 대표 업체인 LG하우시스의 ‘리모델링’ 서비스도 함께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