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예림당 종속회사 티웨이항공이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증은 예림당의 자회사인 티웨이홀딩스가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참여하며 이후 티웨이홀딩스의 티웨이항공 지분은 81.02%로 늘어난다. 예림당과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의 전체 지분은 92.97%로 확대된다.
예림당 관계자는 "이후 티웨이항공의 감자 후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감자차익으로 인한 결손보전, 유상증자 및 2013년 흑자경영 등 으로 인해 티웨이항공의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3분기까지 약 60억원 이상의 흑자달성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