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中, '경기 살리면서 통화는 중립' 주요 IB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경제지표 개선으로 중국의 실물 경기회복이 가시화 되자 주요 투자은행들이 앞다퉈 중국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24일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HSBC의 중국 9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잠정치가 나온 후 발표된 주요 투자은행 애널리스트의 중국 경제 분석 내용을 정리해 소개했다.

노무라증권= 장즈웨이(張智威)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가 6개월만에 처음으로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50선을 넘어선 것은 외부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입과 출고가격 상승은 향후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9월 중국 국가통계국의 제조업PMI는 8월의 51.0보다 높은 51.7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철강생산량 증가 등 중공업 경기회복이 최근 중국 실물경제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추세가 1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8회 3중 전회가 끝나면 중국 정부가 경제의 균형발전과 질적 성장을 위해 다시 긴축통화 정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11월 이후 눈에띄는 경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루팅(陸挺)과 즈샤오자(治曉家)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생산과 신규 주문증가가 9월 HSBC 제조업PMI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다음달 1일 발표될 중국 국가통계국의 9월 제조업PMI 역시 지난 8월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8월이후 지속된 경제지표 개선은 시장이 더이상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 정책을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을 시사한다면서, 부동산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중국 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 정책 추진을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

루팅과 즈샤오자 애널리스트는 18기 3중전회 전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에 중국 지도부 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고, 이 때문에 리커창 총리가 경제성장을 촉진을 시사하는 발언을 자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스웨이샹(時偉翔) 국태군안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물가상승 압력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적어도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는 부동산과 은행 등 대표적인 저평가 블루칩 종목의 가격상승 기회를 엿볼 것을 권유했다. 앞으로 한 주 분기말 자금수요 증가로 유동성 부족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은행권은 이미 자금수요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고, 외국환평형기금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크게 우려할 것은 없다고 스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그는 10월 중국의 개혁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시장이 도시화 추진 등 중요 개혁사항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도시화와 관련된 스마트도시·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철도교통 등 도시화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관련 기업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CICC(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 中金)= CICC는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연기가 중국 경기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CICC는 미국이 자산매입 축소를 추진하기 전까지 신흥시장의 유동성이 개선될 것이고, 미국 달러 약세는 중국의 외국환평형기금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CICC는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4분기 중앙은행 어음발행을 통한 유동성 긴축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하고, 중앙은행이 어음을 발행하더라고 채권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CICC는 중국 정부의 정책적 호재가 가시화 되기전 유동성 개선으로 인한 증시 반등 기회를 노리고, 정책 발표 후 개혁의 방향과 강도에 따라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