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사진=뉴시스] |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한국서 유일하게 보성녹차밭 선정 "감탄할 만 해"
[뉴스핌=대중문화부] 전남 보성군이 자랑하는 보성 차밭이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꼽혔다.
보성군은 CNN이 지난 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잠비아 폭포,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전 세계 각지의 뛰어난 경치 31선을 소개하면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보성차밭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보성차밭은 CNN 홈페이지에 12번 째로 소개돼 있다.
CNN은 보성차밭을 한국차 생산의 약 40%를 생산하며,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매년 5월에 열리는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와 12월에 개최되는 '보성차밭 빛 축제' 등도 설명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CNN선정을 계기로 관광편의 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 보완, 다양한 체험 상품 등을 개발하고 관광객 수용 인프라를 갖춰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보성녹차밭은 지난해에도 CNNgo가 뽑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보성녹차밭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녹차밭이 꼽혀 기분 좋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워"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 한국녹차밭이 드디어 세계에서도 알아주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