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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브랜드숍 미샤가 몽골에 1, 2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샤 1,2호점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객이 많고,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가장 높은 곳이라고 미샤측은 설명했다.
또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연령층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여서 화장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섭 해외추진팀장은 "현재 몽골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3호점도 곧 오픈 예정으로 공격적인 매장확대와 마케팅을 통해 몽골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2004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28국에 11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