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애시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김재범 조영구 손지윤 심은진 황인영 [사진=쇼플레이] |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연애시대’…김재범·심은진·황인영 등 캐스팅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1년 9월 초연 당시 유료관객점유율 85%를 달성하며 인기를 모은 연극 ‘연애시대’가 2년 만에 대학로로 돌아온다.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이 헤어졌지만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간직하는,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를 그린 연극 ‘연애시대’는 오는 10월5일부터 12월2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재범과 이신성, 2010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연극배우 조영규 세 사람이 서점직원자 이혼한 매력남인 동진 역에 캐스팅 됐다. 또, 소녀적인 감성을 지닌 이혼녀 은호 역에는 황인영, 심은진과 손지은이 활약한다.
지난 13일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연극 ‘연애시대’는 이혼한 뒤에야 진정으로 서로 사랑했고 함께했던 시간들이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한 부부의 연애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연극 ‘연애시대’ 포스터 [사진=쇼플레이] |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