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이 세계에서도 통(通)했다.
풀무원은 12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오트사부아주 에비앙 레벵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3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여성 골퍼를 초청해 '파리한글학교 건립&한국선수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2013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여성 골퍼들을 응원하고 파리 한글학교 건립 모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가 열린 대연회장인 '샬레'에서 12일 저녁 7시(현지 시간)진행된 행사에는 한국 선수단과 선수가족, 한글학교 관계자 및 에비앙 행사 책임자, 내외신 기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풀무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선수단 응원은 물론 프랑스 내 한국교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파리 한글학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른먹거리 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한국선수단도 이에 동참하고자 개인소장품을 기증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이들도 즉석에서 모금활동도 진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