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LIG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이란 물리치료사의 업무상 과실 또는 부주의로 환자에게 입힌 상해사고(골절/화상 등) 피해 및 물리치료사가 부담해야 하는 민·형사상 배상책임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최근 법원에서는 물리치료사가 치료 도중 과실이나 부주의로 상해사고를 입힌 업무상 의료사고에 대해 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인 업무상 책임을 적용해 일정 부분 과실을 인정, 손해배상하도록 하는 판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법인영업총괄 이종욱 상무는 “업무상 의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물리치료사가 안심하고 치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협력적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