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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준비 상비약] SK케미칼, 은행잎 함유 혈액순환제 ‘기넥신 F’

기사입력 : 2013년09월16일 12:00

최종수정 : 2013년09월16일 08:35

 

[뉴스핌=조현미 기자] SK케미칼은 추석 연휴에 유용한 의약품으로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F’를 추천했다.

유럽에서 가장 비대한 국민은 독일인. 돼지고기와 소시지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만큼 혈액 관련 질환 발병률도 유럽 최고 수준이었다. 그런 독일인들이 중국을 주목했다. 중국인 또한 돼지고기 섭취량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민족이기 때문. 그런데도 혈액 관련 질환 발병률은 독일 보다 훨씬 낮았던 것에 주목한 것이다. 

중국인들의 음식문화를 분석해 독일인들이 찾아낸 비결이 바로 은행잎. 은행잎 속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약효성분이 있었던 것이다.

우리 몸 속의 혈관의 길이는 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이나 된다.  혈액은 그렇게 먼 거리를 이동하며 우리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에너지를 생성하며 남은 찌꺼기는 폐와 신장을 통해 배설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관과 혈액은 건강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지만 누구나 나이가 들면 혈관 자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전 등의 이물질들이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도 탁해져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혈액 순환 장애는 손발저림, 귀울림, 만성 피로, 기억력 감퇴, 무기력,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뇌졸중, 고혈압, 심장질환, 동맥경화, 당뇨병, 관절염, 치매 등의 중증 질환으로 진행되는 게 일반적이다.

2011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인층의 3대 사망원인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 질환이 꼽혀 혈액 순환 관련 질환이 차지해 혈액 순환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일깨워준다.

혈액순환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듯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혈액순환 개선제가 나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가 1992년 개발해 발매한 기넥신 F가 발매 첫 해에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국내 의약품 역사상 전무한 기록을 수립했다.

기넥신 F는 SK생명과학연구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은행잎 추출물 100%로 만든 혈액순환 개선제이다. 기넥신 F는 순수 국산 은행잎만을 사용해 SK케미칼의 특허 기술로 은행잎에서 징코라이드, 테펜락톤 등의 유효 성분만을 추출해 만들어진다. 

기넥신F의 효과는 크게 두 가지. 첫 번째는 혈액 순환 개선 효과다.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동시에 혈관을 확장시킨다. 즉 피를 맑게 하면서 동시에 혈관을 넓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다. 

기넥신 F의 뛰어난 혈액순환개선효과는 뇌졸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액 점도를 낮춰 뇌졸중의 재발을 방지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효능은 항산화 작용을 통한 세포 보호 효과다. 은행잎의 항산화제 작용으로 뇌세포와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뇌의 주요한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흐름도 원활하게 해 준다.

혈액순환 개선 효과와 세포 보호 효과가 임상을 통해 입증되면서 기넥신 F의 저변은 더욱 확대됐다.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혈관성·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인식능 저하, 뇌혈류 부전으로 생기는 두통, 이명,  현기증, 현훈, 단기 기억 상실, 우울증 등 광범위한 질환에서 기넥신 F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흔히 은행잎 하면 가을의 노란색을 떠올리는데 약효 측면에서는 7~8월에 채취하는 은행잎이 최고다. 기넥신 F는 100% 푸른 은행잎의 약리성분만을 추출하여 만들어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제제이므로 만성질환을 보유한 노인 환자의 필수 의약품이다.

기넥신 F는 이런 차별화된 약효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도 국내 브랜드 그대로 진출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 등으로도 국내의 브랜드명인 기넥신 F 그대로 진출에 성공해 글로벌 혈액순환 개선제로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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