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예림당이 지난 1월 인수한 티웨이항공은 올해를 흑자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12일 밝혔다.
취항 3주년인 티웨이항공은 올해 반기 최초 흑자달성에 성공했으며 올 8월까지 영업이익이 6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런 결과는 경쟁력있는 가격정책과 공격적인 마케팅의 효과"라며 "김포-제주 노선에서 티웨이항공은 7개 항공사 중 탑승률 1위"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하고, 12월에 취항하는 온천의 도시 일본 사가현 외 중국지역에 정기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