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 19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건설 경기침체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업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며 “중소 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부문 A등급(우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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