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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당당 발언 화제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사진=방송 캡처] |
정은지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인도의 수도가 무엇인가?"라는 퀴즈 질문에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은지가 말한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인도 아그라 시 남쪽 자무나 강가에 자리 잡은 궁전 형식의 무덤이다.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기 위해 건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지마할은 무려 22년이나 걸려 완공했는데 현존 인도 최고의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히며 세계적 관광지로 유명하다.
인도 타지마할은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편 정은지가 말한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은 당연히 오답이다. 또한 김현중이 인도 수도로 대답한 자카르타나 은지원이 말한 인도네시아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 인도 수도는 뉴델리가 정답이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