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증류식 소주 화요(대표 조태권)가 본격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하와이에 상륙했다.
화요는 지난달 29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알라모아나센터 파인애플룸 레스토랑에서 ‘화요’ 공식 런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화요’가 미국 전역으로의 수출 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는 매년 800만명의 세계인이 찾는 곳으로, 광주요 그룹은 ‘화요’의 이번 하와이 진출을 성공으로 이끌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를 선점할 주류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화요 론칭식에 참석한 조태권 회장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가진 하와이에서 한국의 대표 증류식 소주 화요를 론칭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 음식과 어울리는 화요가 위스키, 보드카와 같은 세계적인 명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한국 전통 술을 한국 고급 도자기에 담아 한국 문화가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