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기간(7~11일) 중 오는 8일 오후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간담회’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경제사절단 단장)을 비롯해 한국 측 경제사절단 전원(80명)과 황 쭝 하이(Hoang Trung Hai) 베트남 부총리, 부 띠 엔록(Vu Tien Loc) 베트남상의 회장 등 베트남 측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베트남 발전소 투자사업 간소화, 유통매장 출점 규제완화, 베트남 내 노무문제 해결 등 베트남 진출 및 투자관련 애로사항 등을 베트남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국내 기업인들의 투자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제협력 간담회에 이어 양국 기업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갖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