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렌털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홈쇼핑 렌털상품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주문콜수 6만2000콜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3% 성장률을 보인 수치로, 불경기에 구매보다 대여를 선호하는 고객 심리가 고스란히 반영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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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롯데홈쇼핑은 생활밀착형 렌털상품을 강화해 안마의자, 정수기, 전기레인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코체 안마의자’를 새롭게 론칭한다. 코체는 테마가 있는 안마의자로 타이, 스포츠, 스파, 건강, 휴식 등 다섯 가지 테마가 저장돼 있어 상황에 따라 맞춤형 안마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에 온열, 팔 마사지, 다리걸이 등 유용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7단계 정수 시스템으로 미네랄 성분을 유지시키는 아쿠아 포티 정수기, 얼음정수기로 잘 알려진 쿠쿠 정수기도 방송한다.
롯데홈쇼핑 렌털 담당 황혜연 MD(상품기획자)는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3일에 첫 론칭한 쿠첸 전기레인지는 1시간 동안 1700콜 이상의 상담예약을 기록하고 총주문금액 약 20억을 달성하며 높은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며 “국내 렌털시장이 유통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함에 따라 롯데홈쇼핑도 향후 주방가전부터 가구, 교육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