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꾸미기' 결연캠프 열어
캠프에 참여한 한화건설, 한화호텔&리조트, 한화투자증권 임직원과 은평기쁨의집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건설이 '은평 기쁨의 집' 장애우들과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 꾸미기' 캠프를 1박2일 동안 가졌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사랑의 가족 꾸미기 행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우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은평 기쁨의 집에 거주하는 어린이 12명과 한화건설을 비롯한 한화호텔&리조트,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12가족이 참가했다. 새롭게 탄생한 12가족은 1박 2일간 가족문패 만들기, 농작물 수확하기, 숭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 행사는 가족이 없는 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줘 가족 사랑을 경험토록 하는 게 목적이다. 또 캠프에서의 인연을 이어 지속적으로 정신적, 물질적 결연을 함께 하고 있다.
매회 캠프 때 마다 약 5~20 가정과의 결연이 이뤄지고 있다. 참여가족은 캠프에서 얻은 새로운 경험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한화건설은 평가했다.
한화건설 이대우 실장은 "이번 캠프에서 한화 가족들이 장애우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꿈에그린 도서관 지원, 임직원단체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