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글로벌 종합가전회사 모뉴엘(대표 박홍석)은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IFA 2013’에 참가해 로봇청소기 신제품 및 차세대 가전제품을 전시하고 유럽 가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모뉴엘은 지난 2007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모뉴엘 같은 회사를 주목하라’고 지목하면서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주목 받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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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은 'IFA 2013'에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등 신제품 10여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모뉴엘의 단독부스 전경. |
이번 ‘IFA 2013’에서는 ▲차별화된 기술력 ▲감각적 디자인 ▲창의적 혁신성 등 3가지 테마로 10여종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프리미엄 신제품 로봇청소기 4종(MR6000 시리즈 3종, MR7000 시리즈 1종)과 침구청소기, 올인원PC, 터치테이블PC, 식물관리기 등을 선보인다.
모뉴엘 관계자는 "주요 제품들은 세계 주요 가전전시회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전 세계 가전 시장에서 글로벌 종합가전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뉴엘은 IFA전시회에서 4년 연속으로 단독부스를 꾸렸으며, 지난해 4월 독일 베를린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