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2.00/1113.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00/2.0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2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10.30원으로 전거래일 현물환율 종가인 1110.00원 대비 0.30원 상승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112.50원, 1114.00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시리아 불안이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7월 개인 소비지출과 8월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8.32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는 1.3210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