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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3년09월02일 09:00

최종수정 : 2013년09월01일 01:08

이 기사는 지난 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현대증권 송선범 팀장 등 6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 3년 국고채 2.83~2.95%, 5년 국고채 3.11~3.25%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80%, 최고 2.85%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2%, 최고 2.96%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08%, 최고 3.15%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20%, 최고 3.30% 전망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3년 2.83~2.92%, 5년은 3.11~3.20%

지난주 제기된 국가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에 따라 외국인이 주식과 채권선물 시장에서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숏포지션을 커버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 기관들도 대부분 숏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어서 수급상 커버성 매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말 미국 고용지표 불확실성이 있어 강세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3년 2.85~2.95%, 5년 3.10~3.25%

시리아 개입에 의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전주의 강세를 견인하고 경제지표 약화가 채권강세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였으나 미국 경제지표에서 주택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약화되고 서머스 의장 지명에 대한 미국 채권시장의 우려도 확인해야 되는 단계를 이번 주에는 거칠 것으로 예상한다.

즉,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에 대한 추세적 강세를 예상하기엔 아직 이른 단계로서 미국 국채 금리의 안정을 확인해야 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주는 오히려 미국 고용지표의 확인심리 때문에 주말로 갈수록 약세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3년 2.80~2.96%, 5년 3.08~3.24%

이번 주는 미국의 주요 지표가 몰려 있고 특히 고용지표가 테이퍼링의 마지막 확인 지표라는 점에서 미국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 같다. 일단은 투자자들이 관망을 하면서 금리는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다.

국내 물가지표는 크게 의미 없을 듯하고 금통위에 대한 전략상의 변화도 없을 것 같아서 이번 주는 거의 대부분 미국 지표에 집중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절대 이자에 대한 메리트로 일방적으로 금리가 오르는 움직임은 어렵기 때문에 박스권 흐름을 전망한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2.84~2.94%, 5년 3.10~3.25%

8월 후반 가파르게 금리가 떨어졌는데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재료 반영들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국면이라고 본다. 이제는 새로운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박스권 횡보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주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주 후반에 있어 현재 수준에서 이벤트를 맞이하기는 부담스러워 보인다.

빠르게 금리가 내려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금리가 튄다고 하더라도 전고점을 넘을 정도는 아니라고 전망된다. 9월 채권시장 전체는 박스권 횡보를 나타내며 7월의 금리 저점과 8월의 고점 사이에서 횡보할 전망이다. 9월과 10월 넘어가면서 상승세가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3년 2.80~2.95%, 5년 3.10~3.25%

일단 아직 미국장이 더 중요해 보이긴 한다. FOMC 전후로 타이밍을 잡아 롱을 가다가 외인 선물 매수로 좀 시기가 빨라진 느낌이다. 다음 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전까지는 강세 흐름이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

▶현대증권 송선범 팀장 
:3년 2.85~2.95%, 5년 3.15~3.30%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에 연동된 것으로 보이는 외인의 선물매수가 꾸준하게 이어질 지 관심이다. 그러나 주후반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 수준에 따라 변동장이 예상되면서 3년 국고 기준으로 2.80%대의 수익률은 조금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나 싶다. 월요일 3년물 입찰로 시장 레벨 확인 후 미국장 대기 모드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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