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사진=온라인 게시판] |
차승원 아들 차노아 대마초 흡연 혐의 법원 출석…취재진 질문에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차승원의 아들이자 전 프로게이머 차노아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공판에 참석했다.
스포츠 서울은 차노아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공판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노아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공판에 참석했다.
그는 대마초 성폭행 등 취재진의 물음에 모두 묵묵부답했으며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채 황급히 이동했다.
이날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다른 피고인 중 한 명이 출석하지 않은데다 추가로 병합된 사건에 관한 공소장이 피고인들에게 송달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다"며 연기를 결정했다.
차노아는 최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지난 1일 고등학생 A양(19)은 차노아에게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감금당한 뒤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성폭행 혐의는 현재 검찰에서 조사 중이다. 대마 혐의에 관한 공판은 다음 달 12일 이뤄진다.
차노아 공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 안타깝다" "차노아, 아빠 차승원 정말 속상하겠다" "차노아 대마초와 성폭행, 사건이 겹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