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3일 사회책임투자지수 등 5개 주가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종목이 변경되는 5개 주가지수는 사회책임투자지수(KRX SRI) 외 환경책임투자지수(KRX SRI ECO),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KRX SRI Governance, 舊 기업지배구조지수), 녹색산업지수(KRX GREEN) 그리고 배당지수(KODI)다.
사회책임투자지수에서는 전체 70개 종목 중 대우증권, 한전기술, 에스에프에이 등 9개 종목이 제외되고, 삼성생명과 삼성테크윈 그리고 대우건설 등이 새로 편입된다.
전체 30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이 변경되는 환경책임투자지수는 포스코켐텍, SKC 등이 빠진 자리에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들어온다.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는 삼성생명 등 7개 종목, 녹색산업지수는 LG전자 등 4개 종목이 새로 지수 구성에 포함됐다.
배당지수 전체 5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바뀐다. 웅진씽크빅, 한라건설, 현대산업 등을 대신해 메리츠종금증권, 한전기술, 기업은행 등이 구성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RX섹터지수(KRX Sector) 구성종목 정기변경 내용은 오는 9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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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