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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천국에 가다' 당시의 박해일 |
영화 ‘경주’는 ‘망종’ ‘중경’ ‘두만강’으로 해외무대에서도 주목 받은 장률 감독의 새 작품. 1박2일 동안 경주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엉뚱하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담았다.
‘살인의 추억’ ‘괴물’ ‘최종병기 활’ ‘은교’ 등 작품마다 서로 다른 연기 아우라를 뿜어냈던 박해일은 ‘경주’에서 친한 형의 장례식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베이징대 교수 최현을 연기했다.
‘키친’ ‘고고70’ ‘야수와 미녀’ 등을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던 신민아는 베일에 싸인 찻집 여주인으로 변신해 박해일과 연기대결을 펼친다.
죽은 친구와 추억을 더듬어 경주를 찾은 최현이 우연히 만난 찻집 주인에게 이상한 놈(?)으로 오해 받으며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을 그린 ‘경주’는 2014년 상반기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