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로 컴백한 뉴이스트 멤버 백호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잠꼬대'로 컴백한 남성 5인조 아이돌 뉴이스트가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을 밝혔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렌, 민현)는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3번째 미니앨범 '잠꼬대'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 간담회에서 신곡을 소개했다.
이날 뉴이스트는 모처럼 컴백해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며 독특하게 실검 공약을 내걸었다. 멤버들은 "실시간 검색어 1위 하면 저희가 잠옷을 입고 찍은 잠꼬대 무대를 찍어서 영상을 올리겠다"고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특히 멤버 백호는 "평소에 알몸으로 잔다"며 난감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는 "옷을 안입고 자긴 한데 속옷만 입고 찍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며 "좀 다른 옷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잠꼬대'라는 신곡 제목과 연관지어 특이한 잠버릇을 털어놓기도 했다. 멤버 백호는 "제가 헛소리를 한다. 말 그대로 잠꼬대다. 그리고 기억이 안난다"며 "일어났다가 다시 자기도 하고, 멤버들이 깨우면 무의식중에 스케줄을 미뤘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잠꼬대'로 컴백한 뉴이스트 리더 JR [사진=강소연 기자] |
한편 뉴이스트의 4개월 만의 신곡 '잠꼬대'는 씨스타의 '기브잇투미'를 히트시킨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신곡으로 밝고 경쾌하면서도 판타지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뉴이스트는 '잠꼬대'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