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계적인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한 칼 아이칸이 애플의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암시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억만장자 투자자인 아이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플의 팀쿡(CEO)과 9월 중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라며 "팀은 자사주 매입에 대해 신뢰하고 있고 우리는 이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 13일에도 트윗을 통해 애플의 지분을 대거 보유 중임을 밝히면서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 필요성을 권유했다고 전해 시장의 관심을 산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오후 2시 50분 현재 나스닥 거래소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