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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中 부동산 전망 '맑음'...상업용 부동산 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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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와 초고층빌딩 밀집 지역인 상하이 푸둥신구(浦東新區).
 [뉴스핌=조윤선 기자]중국의 강력한 부동산 통제로 주춤했던 외국자본의 중국 부동산 투자가 최근들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21일 중국 뉴스포털 텅쉰재경(騰訊財經) 은 정부가 부동산 가격 억제에 나서면서 지난 4년간 외국자본의 부동산 투자 열기가 식었으나, 최근 사모펀드(PEF)가 다시 중국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으며 외자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부동산 시장을 주시하고 있는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타이성그룹(泰升集團)을 3억2200만 달러에 공개 매수하기로 했다. 미국 텍사스의 센추리브리지캐피탈도 7월 4440만 달러를 투자, 홍콩 상장 부동산 개발 업체인 코스틀(coastal·沿海綠色家園) 그룹과 합자기업을 설립해 중국 중부 도시 우한(武漢)에 중산층을 겨냥한 주택을 건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UBS AG도 지난주 상하이(上海)시 정부, 보험사와 함께 민관 합작으로 저가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칼라일그룹(Carlyle Group)은 주택 사업 외에도 지난 5월 쑤저우(蘇州)와 항저우(杭州)에 소재한 쇼핑센터를, 4월에는 상하이의 한 오피스 빌딩을 매입했다.

이같이 외자가 다시 중국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린 이유는 중국 정부가 올해들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당수 도시의 부동산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반등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영국 런던 소재 시장조사업체 프리킨에 따르면 올해 해외 PEF가 중국 부동산 시장에 16억 달러 규모의 폐쇄형 펀드를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작년 8억 달러와 2011년 4억 달러보다 높은 액수다.

또한 외국자본의 중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중국부동산기업관리협회(CEEMA)에 따르면 외자의 중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증가율이 6년 연속 10% 이상을 유지했으며 가장 높을 때는 60%에 달했다.

이는 중국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투자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과 도쿄, 뉴욕, 토론토,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3%~6%에 불과하다"며 "이에 반해 2000년 이후 베이징(北京), 상하이 등지의 투자수익률은 비교적 높은 8%~12%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업계 관계자는 또 "현재 중국의 상업용 부동산 개발이 성행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매우 커, 외자들이 1선 도시 고급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거 뛰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 상반기 상하이 부동산에 대한 외자 투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월 싱가포르 유력 부동산개발회사인 케펠 랜드(Keppel Land Ltd.)가 모건스탠리로부터 상하이 푸둥(浦東) 진차오(金橋)국제광장 80%의 지분을 매입했으며,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캐피탈랜드(CapitalLand)의 자회사인 캐피탈랜드 차이나가 19억 위안을 투자, 상하이 자베이구(閘北區) 92번가 부지와 톈무시루(天目西路) 95번가 부지 지분 70%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은 모두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과 거주단지 종합개발 지역이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업체인 DTZ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의 오피스 빌딩 등 부동산 거래 규모는 152억 위안(약 2조780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19%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66%에 달해 내자 비중을 훨씬 웃돌았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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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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