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으로 관심이 높은 내곡·세곡2지구가 사전예약자 본청약률 80%를 기록했다.
22일 서울시 SH공사에 따르면 서초구 내곡지구와 강남구 세곡2지구의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본청약을 접수한 결과 486명 중 393명이 신청했다.
내곡지구는 사전예약 당첨자 317명 중 260명이 본계약을 신청했고 세곡2지구는 169명 중 133명이 지원했다.
이들 보금자리주택은 지난 2010년 전체 물량의 80%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았다. 당시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의 청약저축 당첨커트라인은 각각 1290만원, 1150만원을 기록했다.
일부 물량이 미달됨에 따라 일반물량은 당초 600여가구에서 818가구로 늘었다.
일반청약 일정은 22~23일 진행된다. 청약자격은 전용 85㎡ 이하가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가진 무주택 세대주이며 전용 85㎡ 초과는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가 대상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