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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프리즈너스` 예고편 캡처] |
할리우드 톱스타 휴 잭맨과 제이크 질렌할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프리즈너스’가 완벽한 아카데미 시상식 드림팀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프리즈너스’의 주인공 휴 잭맨은 지난해 영화 ‘레미제라블’(2012)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이크 질렌할 역시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2005)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또한 극중 용의자의 보호자를 연기한 멜리사 레오는 영화 ‘파이터’(2010)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아이를 잃은 이웃집 엄마로 등장하는 비올라 데이비스는 영화 ‘헬프’(2011)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처럼 쟁쟁한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역시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영화 ‘그을린 사랑’(2010)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프로듀싱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2009)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브로드릭 존슨이 맡았다.
한편 아카데미가 사랑한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프리즈너스’는 오는 10월 초 국내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