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희, KBS 새 일일극 ‘루비 반지’ 캐스팅 [사진=KBS] |
‘루비 반지’ 제작사 측은 하주희가 극중 김석훈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JM그룹의 마케팅 과장이자 경민(김석훈)과 루비(이소연)의 대학선배인 서진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9일 밝혔다.
하주희가 연기하는 서진희는 활달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경민과 루비를 본의 아니게 다시 맺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실은 은근히 경민에게 후배 이상 남자로서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루비 반지’ 촬영에 대해 하주희는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일말의 순정’ 후속으로 8월19일 저녁 7시50분에 첫 방송 되는 ‘루비 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과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