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은 고향에서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는 국내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고 있는 김경태가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인다. 강경남은 시즌 상금랭킹 2위다.
무대는 8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솔라시도-파인비치 오픈(총상금 3억원).
이번 대회는 일본파와 국내파의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JGTO에서 뛰고 있는 김경태를 비롯해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 황중곤(21) 등 9명이 출전한다.
김경태는 2010년 JGTO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올랐다. 하지만 2011년 매경오픈 우승 이후 국내 대회에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 시즌 JGTO에서 상금랭킹 23위를 달리고 있다.
김형성은 지난 5월 JGTO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현재 JGTO 상금랭킹 3위다. 국내 대회에도 세 차례 출전해 모두 ‘톱10’에 들었다.
국내파인 류현우(32)는 시즌 상금랭킹 1위다. 류현우는 지난 5월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다. 또 지난주 끝난 보성CC 클래식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상금랭킹 2위 강경남과 지난주 보성CC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태훈(28) 등도 우승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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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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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