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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844억원 규모 국세물납비상장증권 공매

기사입력 : 2013년08월01일 10:24

최종수정 : 2013년08월01일 10:24

[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1844억원 규모, 총 69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국세물납증권은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한 정부소유증권이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9개, 건설업 24개, 도·소매업 9개, 운송업 4개, 도축업 1개, 임업 1개, 출판업 1개 등 69개로 다양하다. 공매대상 종목은 최초매각예정가의 100%로 진행하며 디에스피툴링, 이니카강재, 미광화학, 바이시클마트 등 10개 종목은 지분율 20%이상으로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세물납비상장증권 입찰은 매주 진행된다. 2회에 걸쳐 최초매각예정가격으로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부터 최초매각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해 입찰을 진행하되 최초매각예정가의 60%를 한도로 해서 감액하고 있다. 2회이상 유찰된 종목들은 전차 매각조건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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