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개구리 발견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멸종위기의 야생생물 2급인 금개구리가 발견됐다.
31일 성남시는 지난 25일 수정구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환경정비 작업 중 금개구리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 고유종인 금개구리는 연두색의 몸에 등에는 금색의 두 줄이 선명하게 그어져 있다. 특히 금개구리는 전국적으로 서식지가 10여곳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금개구리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금개구리 발견? 성남 탄천이 깨끗한가봐" "멸종 위기종을 잘 보존해야 되는데" "개구리 개체수가 늘어났음 좋겠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에는 경기 안산 중앙역 인근 수인철도변에서 금개구리와 서식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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