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경봉이 총 45억원 규모의 CCTV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 사업은 '경찰청 이동형 방범 CCTV 구축사업'과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안전용 CCTV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컨소시엄형태로 참여했다.
이 방범용 CCTV설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다.
이번 수주가 향후 CCTV통합관제센터, 경찰서 112상황실에 연계하여 전국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 및 서민보호 치안강화 구역 등에 설치 등까지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안전행정부는 지능형 관제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관련 상황 판단과 수배, 체납차량을 인식해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봉 관계자는 "이번사업에 지능형 기능을 추가(주야간 영상합성, 어린이지킴이)해 추적 및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여 이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 2차 사업을 올해 초 성공적으로 준공하여 제주도 사업에 완벽한 이해 및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의 최다 경험자"라고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